iOS 앱 개발을 공부해보고 있기에, 나중에 혼자서 나만의 앱을 개발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 와중에 리뷰 도서 목록 중에 UX/UI 관련 책이 있기에 신청을 하게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 UX라고 하면, 'UI와 묶어서 따라오는 말' '사용자 경험이 좋게 서비스가 구성되고 디자인 되어야 함'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저자 소개
조은정 - 컴퓨터공학 중퇴 후 영상제작 연출을 전공한 뒤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를 받았다. 공학, 예술학, 인문학을 거치고 나서 마지막으로 융합학과인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에서 HCI 박사학위를 받았다.
L전자 CTO 연구소에 UX로 입사해서 WebOS에 잠시 참여하다가, VC(Vehicle Components) 사업부로 이동해서 선행부터 양산까지 열과 성과 혼을 다해 UX를 겪었다. 지금은 S 통신사 연구소에서 선행부터 양산, 그리고 Enterprise까지 UX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책에 나온 저자의 프로필이다. 실무 경험이 전혀 없는 나에겐 위 프로필에서 '선행', '양산'등이 무엇인지 몰랐다. 대충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신 분이며, 실무 경험이 많으신 분이구나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UX 업무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책 구성
1부에서는 UX가 무엇인지, 그리고 UX를 하는 분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프로젝트 시작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설명해주고, 또 기획 작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뤄지는 관련 부서・팀과의 논의・협의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마지막으로 UX 기획 과정을 설명한다.
3부에서는 UX 설계 작업과정을 설명해주고, UI 문서에 들어갈 내용(메뉴 트리 - 순서도 - General Rule - 키스크린 - UI Flow)을 정리해준다.
4부에서는 앞에 설명한 부분들을 실무 프로젝트의 예를 통해 다시 정리하며 설명해준다.
개인적인 감상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프로젝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었다. 프로젝트의 흐름,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고, 실무를 간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UX, 사업 기획, UX 기획, UI 기획, UX와 관련된 각 부서에서 하는 일, 역할등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다른 부서와의 협업을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 개발자와 함께 일하는 부분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마무리- 책에 대한 전체적인 총평
책 제목에 '실무 가이드'라고 한 것처럼 실제 서비스를 만드는 모든 과정 속에서, UX가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거치고, 무엇을 유의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었다.
UX 분야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할 것 같다.
꼭 UX 분야가 아니더라도, 개발자, 디자이너, 사업기획팀 등이 읽으면 협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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